노동부-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09.10 12:00  수정 2025.09.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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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데일리안 DB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일터 혁신의 현장 확산을 위해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일터혁신’이란 노사 참여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개선해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 여건을 향상시키는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뜻한다. 정부는 일터혁신을 희망하는 기업에 무료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을 통해 일터의 변화를 촉진하고 상생하는 문화 확산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노사발전재단을 포함해 총 18개 수행기관에서 4500여 개 기업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8월 말 현재 등록된 컨설턴트는 약 1300명이며, 이 중 907명이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번 컨설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8일부터 다음달 9일에 걸쳐 1차 서류와 2차 대면 발표로 진행됐다. 최종 20명이 우수 컨설턴트로 선정됐다.


선정된 컨설턴트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등 노동부 장관상(15점) 및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상(5점)과 함께 부상이 주어진다.


박재영 한국상생지원협회 책임컨설턴트는 경기 용인 소재에 인접한 4개 요양원을 묶어서 컨설팅한 차별화된 사례로 대상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장들은 3조 2교대제를 갖고 있고 50대 이상 여성이 다수를 차지하는 등 사업장 특성에 따른 공통 관심사가 있을 수 있다는 데 착안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조직 진단과 개선 활동을 실시한 점이 돋보였다. 컨설팅은 장시간 근로개선 및 노사 파트너십 구축의 출발점이 됐고, 이직률 감소 등의 성과도 나타났다.


김유진 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일터 혁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전략”이라며 “정부도 현장 수요에 부응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업의 실질적 변화, 진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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