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질주' 하석진·이신영의 전하는 뜨거운 응원 [D:현장]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5.09.06 09:10  수정 2025.09.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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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전력질주'가 자신의 한계를 딛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한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이승훈 감독, 배우 하석진, 이신영, 다현, 이순원, 윤서빈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전력질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전력질주'는 현재를 달리는 남자와 미래를 달리는 남자, 시간을 달리는 그들의 완벽한 엔딩을 위한 전력질주를 그린 영화다. 육상 100m 한국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김국영 선수의 이야기가 모티브가 됐다.


이승훈 감독은 "작년 여름, 영화 제목처럼 배우들과 '전력질주'한 영화다"라고 소개한 뒤 "김국영 선수, 영화 속 구영과 승열에게 스스로 응원과 격려를 해주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실패할지언정 최선을 다하는 행위가 아름답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하석진응 극중 단거리 스프린트 한국 최고 기록 보유자 강구영 역을 맡아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하석진은 "전 어려서부터 달리기를 잘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육상선수 역을 어떻게 하느냐 물었는데 감독님께서 연습하면 다 된다고 하더라"라며 "작년 2월말부터 달리기 연습을 열심히 하며 찍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하석진은 "늦은 나이에 달리기를 했지만 기록이 빨라졌다. 100M에 12초 후반이 나오기도 했다. 고등학생 때도 그런 기록을 가져 본 기억이 없다. 그런 성취가 기뻐 스스로도 청춘물을 만들어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뿌듯함을 전했다.


이신영은 육상에 이제 발을 내딘 강승열 역을 맡았다. '리바인드'에서 농구 선수 역에 이어 육상 선수로 극에서 활약한 이신영은 "남들보다 조금 운동신경이 좋은 거 같다. 학칭시절에 도 대회까지 나갈 정도였는데 윤서빈과 함께하고 무너졌다. 연습을 하면서 기록 단축에 욕심이 났다. 이게 육상의 즐거움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습하고 촬영하며 제 학창시절의 추억이 생각 나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다현은 강승열의 친구 임지은 역을 맡았다. 다현은 "지은인 달리기를 할 때 행복한 소녀다. 트랙 위에서 달리다 쓰러져서 음미하는 신이 있는데 심장박동 소리를 듣고 살아있음을 느끼는 행복한 모습을 잘 표현해 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다현은 과거 발목 부상 경험을 언급하며 "제가 발목을 다친 적이 있어 지은이에게 마음이 자연스레 갔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답답함, 속상함들에 많이 공감 됐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승훈 감독은 "'전력질주'라는 영화가 꼭 트랙 위는 아니더라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에게, 그 순간 자체로 빛날 수 있다는 응원을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10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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