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기업 90% 온실가스 감축 분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CI. ⓒ데일리안 DB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는 올해 상반기 ‘넷제로 챌린지X’에 총 21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넷제로 챌린지X’는 탄소중립·녹색성장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민관 합동 범국가 사업이다.
탄녹위는 관련 기업, 기관, 부처와 함께 작년 9월에 업무협약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12월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업 선정 및 지원 절차를 시작했다.
넷제로 챌린지X는 스타트업을 직접 선발해 보육하거나 투자하는 ‘Tier1’과 추가 보육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Tier2’, 그리고 대출, 보증, 규제 개선 등 공통 사항을 지원하는 ‘Tier3’로 구성된다.
올해 상반기까지 Tier1은 총 170개 기업이 지원했다. 사전검토를 통과한 42개 기업을 대상으로 대면평가를 진행한 결과 이번에 21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넷제로 챌린지X 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기술, 사업모델 등의 우수성 평가와 탄소중립 기여도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선정 기업의 약 90%는 온실가스 감축 분야다. 나머지 10%는 기후위기 적응 분야다.
기후테크 기술로 구분해보 면, 에코테크 33%, 클린테크 29%, 카본테크 29%, 지오테크 9%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67%, 영남권 14%, 충청권과 강원권은 각각 10%로 나타났다.
탄녹위는 하반기에도 혁신 기업들이 넷제로 챌린지X에 지원하고 있어 순차적으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40개 이상의 기업이 추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연말에는 넷제로 챌린지X 참여기관과 선정 기업이 성과 공유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상기 탄녹위 사무처 녹색성장국장은 “넷제로 챌린지X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향한 기술과 금융의 협업으로, 기후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미래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