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개선 과제 선정
다수공급자계약 방식 확대 등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1일 입찰 담합 등 공공조달시장 부패 근절을 통한 국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추진기반 제3차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조달청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1일 입찰 담합 등 공공조달시장 부패 근절을 통한 국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추진기반 제3차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백승보 청장이 직접 주재했다. 과장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부패 취약 분야 6대 개선 과제별 추진 현황과 청렴 실천 이행 상황을 살폈다.
조달청은 조달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조리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부패 취약분야 6대 개선 과제를 선정했다.
6대 개선 과제는 ▲입찰 담합·비리 근절 ▲불공정 조달행위 사전 감시체계 구축 ▲조달업무 평가위원 사전관리 강화 및 공정평가 확산 ▲희소금속 대여 후 상환 시 부정상환 관리 강화 ▲위탁업무(품질보증조달물품 인증심사) 감독·교육 기능 강화 ▲신속하고 투명한 조달서비스 제공이다.
관급 철근시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온 입찰 담합과 계약 비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기존 계약방식(희망수량입찰)을 다수공급자계약(MAS)방식으로 전환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이관한 공공주택 건설사업관리용역 입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사위원 뇌물 수수 등의 비리 차단을 위해 기술점수(정성평가) 배점을 축소한다.
조달기업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기 위하여 시스템을 통한 사전 감시 기능을 강화한다. 평가위원 뇌물 수수·청탁 등의 부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평가위원 3중 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조달청은 이번 점검회의를 토대로 개선 과제가 실행력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현장에서의 청렴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부패 위험요소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제도적 허점을 보완해 공공조달 전반에 청렴과 공정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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