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었던 주식·배당금 찾아가세요”…예탁원, 2025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08.27 15:30  수정 2025.08.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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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5주 동안 주주 휴면재산 회복 지원

올해 7월 미수령 주식, 상장사 기준 약 461만주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주주가 잊고 찾아가지 못한 주식과 대금을 알려주는 ‘2025년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


27일 예탁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1일부터 5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주주의 휴면재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980년대 상장된 10개사와 협업해 공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 상장사는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아모레퍼시픽 ▲삼양식품 ▲대한항공 ▲한진칼 ▲DB손해보험 ▲메리츠금융지주 ▲유한양행 ▲삼성화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이다.


미수령 주식은 증권회사에 맡기지 않고 실물주권을 본인 명의로 직접 보유한 주주에게 배당·무상증자 등으로 주식이 추가로 배정됐지만, 명의개서 대행회사 방문이 번거롭거나 주소 변경 등의 사유로 통지문을 받지 못해 명의개서 대행회사가 보관하고 있는 주식을 의미한다.


예탁원은 지난 2009년부터 공익 목적으로 행정안전부 협조를 받아 주주의 실거주지로 휴면재산 안내문을 발송, 대면 창구 및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접수 등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예탁원의 지원을 통해 지난해까지 약 1조원 규모의 자산을 주주가 돌려받았다. 올해 7월 기준 예탁원에서 보관 중인 미수령 주식은 상장사 기준으로 약 461만주(시가 653억원)에 달한다.


미수령주식 보유 여부는 예탁원 증권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미수령주식 및 대금 수령을 위해 본인명의 증권계좌 개설 후 신분증을 지참해 예탁원 서울사옥 또는 지역고객센터 창구 방문, 모바일로 비대면 접수할 수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주주가 보다 편리하게 미수령 주식 등을 수령할 수 있도록 주주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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