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K-미식벨트 첫 미식해설사 양성교육 실시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08.27 10:09  수정 2025.08.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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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서 이론 과정 진행…김치·전통주·인삼 자원 연계

현장 체험·실전 해설 통해 관광 전문 인재로 성장 기대

한식진흥원은 26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2025년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세부 과제인 미식해설사 양성교육 이론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식진흥원

한식진흥원은 26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2025년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세부 과제인 미식해설사 양성교육 이론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7월 1~14일 약 2주간 모집을 거쳐 선발된 교육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K-미식벨트 관광상품을 이끌어갈 첫 기수 미식해설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올해 조성되는 K-미식벨트는 ▲광주광역시 김치 ▲안동시 전통주 ▲금산군 인삼 등 지역 고유의 미식 자원을 연결해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관광객 출발지가 서울에 집중된 점을 반영해 서울 지역 교육생도 함께 선발, 해설사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론 과정은 ▲K-미식벨트 사업과 추진 현황 ▲한국 음식과 지역 식문화 이해 ▲해설 시나리오 작성 및 롤플레잉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 전통주소믈리에, 발효음식 전문가, 향토요리연구가 등 다양한 전문 경력을 바탕으로 경험을 공유하며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이론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각 벨트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 교육에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주요 관광 거점에서 체험과 실전 해설 연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김치, 전통주, 인삼은 매력적인 미식 자원이지만 이를 이야기와 경험으로 풀어내는 해설사가 있어야 관광객에게 더 큰 울림을 줄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식과 관광을 잇는 전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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