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히라GPT’와 무관…CI 무단 사용에 강력 대응 방침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08.22 09:45  수정 2025.08.22 10:22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 ⓒ데일리안DB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등장한 ‘히라GPT’라는 이름의 인공지능(AI) 서비스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국민 혼동 방지를 위해 선을 그었다.


문제가 된 서비스는 의료수가 심사와 보험 청구를 돕는다는 취지로 운영되면서 화면에 심평원 CI를 무단 삽입하고 답변 서두에 심평원 담당자가 직접 응답하는 듯한 문구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실제 기관이 제공하는 공식 서비스처럼 보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심평원은 국민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기관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해 관련 업체에 즉각 시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동시에 향후에도 명칭이나 CI가 무단으로 쓰이지 않도록 감시를 강화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법적 조치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저해하거나 국민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모든 행위에 대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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