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함영주·신한 진옥동 등 서클 사장 만난다…스테이블코인 주도권 경쟁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5.08.21 15:51  수정 2025.08.21 15:52

4대 금융그룹의 주요 관계자들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관계자들과 회동한다. ⓒ각 사

4대 금융그룹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T·USDC 발행사 관계자들과 잇달아 만난다.


특히 일부 금융그룹에서는 회장 등 최고위급 인사가 직접 면담에 나선다. 스테이블 코인 등 디지털 자산 주도권을 가져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22일 오후 히스 타버트 서클 사장을 만날 예정이다.


진 회장과 타버트 사장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국내 유통과 송금 등의 국제거래, 그리고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발행 부문에서 공조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도 같은 날 타버트 사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이어 26일에는 하나금융지주 관계자와 또 다른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 관계자의 회동도 이뤄질 예정이다.


KB금융지주는 디지털 부문을 총괄하는 이창권 부문장(부회장급)이, 우리금융에서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각각 서클과 미팅을 앞두고 있다.


정 행장은 이보다 앞서 이날 테더 준법감시 부문 관계자도 만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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