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나무’ 비롯 염생식물·해조류 담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발간한 섬생물자원 스토리북 4번째 완도 편 일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전라남도 완도 지역 염생식물과 해조류를 중심으로 한 ‘섬생물자원 스토리북 Vol.04 – 완도 편’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섬생물자원 스토리북’ 시리즈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섬과 연안 생물자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생물다양성 보전 및 생물주권 강화를 위해 2022년부터 해마다 발간한다. 시리즈는 매년 하나의 섬을 선정해 해당 섬 자생 주요 생물종을 소개하고 있다.
완도 편은 네 번째 시리즈다. 남해안 대표 섬 중 하나인 완도의 해안 지역에 서식하는 상동나무와 3종의 염생식물, 4종의 해조류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책자에는 생물 사진, 생태적 특징, 전통 지식, 활용 가능성 등을 함께 수록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특히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를 통해 기능성이 밝혀진 상동나무에 대한 연구내용도 함께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생물들은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블루카본(Blue Carbon) 자원으로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생물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스토리북 시리즈는 국민이 우리 섬에 자생하는 생물자원의 가치와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책자”라며 “국민과 함께 섬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공유할 수 있는 교육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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