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尹 2차 대면 조사 9시간30분 만에 종료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5.07.05 19:24  수정 2025.07.05 19:30

별도 티타임 없이 오전 9시4분 조사 개시

오전 체포저지·오후 계엄 국무회의 상황 집중 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특검 사무실로 2차 소환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특검)팀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대면 조사가 조사 개시 약 9시간30분 만인 5일 저녁 6시34분에 종료됐다.


내란 특검팀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이 오후 6시34분께 조사 종료 후 (조서를) 열람 중"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1분쯤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등검찰청에 도착한 후 취재진 질문에 일절 답변하지 않은 채 청사에 곧장 들어갔다. 이후 별도의 티타임 없이 오전 9시4분부터 내란 특검의 윤 전 대통령 2차 대면 조사가 시작됐다.


오전에는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경찰의 1차 체포영장 집행 과정 당시 경호처를 동원해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도록 했다는 혐의에 대한 집중 조사가 이뤄졌다.


윤 전 대통령은 낮 12시5분부터 인근 식당에서 배달한 설렁탕으로 점심 식사를 했고 오후 1시7분 조사가 재개됐다.


내란 특검은 오후 조사에서 계엄 전후 열린 국무회의 상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비교적 순조롭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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