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생산자물가 전월比 보합…1차금속은 오르고 석탄·석유는 내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5.04.22 06:00  수정 2025.04.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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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뉴시스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1차 금속은 올랐지만 석탄과 석유제품 물가가 내리면서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0.32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수치로, 품목마다 통상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최근 추세를 살피기 위해 주 지표로 전월대비 수치를 사용한다.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지수는 119.79로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축산물(1.8%) 및 수산물(0.5%)이 올랐다.


세부적으로 돼지고기(6.1%)과 달걀(6.8%), 물오징어(19.9%)는 올랐고, 풋고추(-41.9%)와 수박(-35.0%) 등은 내렸다.


공산품은 124.27로 보합을 보였다. 1차금속제품(0.8%) 등이 올랐으나 석탄및석유제품(-4.3%) 등은 내렸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2.7%) 및 증기(-1.1%) 등이 내려 전월대비 0.2% 하락했고, 서비스는 산업용도시가스(-2.7%) 및 증기(-1.1%) 등이 내려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생산자물가와 수입물가지수를 결합해 산출한 12월 국내공급물가는 126.06으로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국내공급물가는 물가변동의 파급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 공급(국내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이다.


중간재(0.1%)와 최종재(0.3%)는 올랐지만, 원재료는 전월대비 1.0% 하락했다.


국내 출하를 제외한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총산출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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