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누리종합개발·대방해운산업개발’ 선박 현대화 펀드 지원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12.08 11:01  수정 2024.12.08 11:01

선박 건조비 30~60% 지원

해양수산부 전경. ⓒ데일리안 DB

해양수산부는 올해 제3차 ‘연안 선박 현대화 펀드’ 사업대상자로 (주)누리종합개발 등 2개 연안 해운선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해수부는 노후 연안여객선 신조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현대화 펀드를 조성·운영 중이다. 올해는 연안 화물선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 5월과 9월 두 차례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 사업자로 8개 연안 해운선사(연안화물선 7척, 연안여객선 1척)를 선정했다.


현대화 펀드 제3차 지원 대상자 공고에는 총 2개 연안 해운선사가 지원했다. 지난 3일 현대화 펀드 투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업계획 우수성, 선사 여건 및 신뢰도 등을 평가해 누리종합개발, 대방해운산업개발 등 2개 업체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선사는 선가에 따라 30~60%의 건조비를 지원받게 된다. 선사는 3년 거치, 12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선박을 취득한다. 해수부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투자가 위축된 연안 선사가 신조선을 건조하는 데 현대화 펀드 지원이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정부는 연안 선박 현대화 펀드를 2027년까지 3000억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그간 6척의 대형 여객선 건조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선박이 현대화돼 연안 선사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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