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대한민국 무역의 역사, 용기와 투혼의 드라마"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입력 2024.12.05 11:33  수정 2024.12.05 11:33

'제61회 무역의 날' 축사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한민국 무역의 역사는'수출만이 살길'이라는 온 국민의 열망으로 수많은 위기와 도전을 극복해 온 용기와 투혼의 드라마"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5일 오전 '제61회 무역의 날'에 참석해 "올해도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삼중고와 대외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과 정부가 원팀이 돼 수출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며 "그 결과, 수출은 14개월 연속 증가하고, 무역수지는 1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우리나라 수출 성과를 나열하며 "올해 상반기에는 수출 상위 10개국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내실도 다졌다"며 "먼저, 수출 중소기업이 늘어나면서 수출 저변이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3분기까지 수출 중소기업은 역대 최대인 8만6000개를 넘고, 수출품목과 시장도 다변화되면서 수출구조가 더욱 탄탄해졌다"고 평가했다.


한 총리는 "우리나라가 지금처럼 세계적인 수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역인 여러분의 피땀 어린 노력의 결과"라며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수출 5강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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