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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여름 극장가 구할까…'콘크리트 유토피아' 8월 개봉 확정


입력 2023.06.02 09:13 수정 2023.06.02 09:13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엄태화 감독 연출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8월 개봉을 확정했다.


ⓒ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일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개봉 일정과 티저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이병헌은 외부인들로부터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어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 역을 맡았다. 아파트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민성 역은 박서준이, 그와 부부 호흡을 보여줄 박보영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신념을 잃지 않은 명화 역으로 등장한다.


티저 포스터는 모든 것이 붕괴된 도시 한복판,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단 한 채의 아파트가 상상력을 자극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모든 것이 무너졌다 우리 아파트만 제외하고” 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재난 이후 살아남은 이들 앞에 펼쳐질 새로운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며 '지옥', 'D.P.'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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