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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4월 거래액 2593억원…전년比 2배 '쑥'


입력 2023.05.31 09:06 수정 2023.05.31 09:07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인터파크 ⓒ인터파크

인터파크는 올 4월 거래액이 25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월과 견줘 18% 늘어난 수치다.


인터파크의 성장세는 지난 3여년 간 억눌렸던 여가 수요의 증대가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터파크는 해외여행 리오프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믹스 왕복 항공권 서비스, 개인 여행객을 겨냥해 자유일정을 더한 세미 패키지 등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여온 바 있다. 또한 국내외 유명 공연·전시 인벤토리를 활용해 증가하는 여가 수요를 선점했다.


인터파크는 이달 20일부터 전지현을 광고 모델로 '해외여행 1등은 크다. 인터파크다'는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 8일부터는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콘셉트로 미주, 유럽, 동남아, 대양주 등 전 세계 7개 권역 30개 인기 도시의 항공권·호텔·패키지·투어&액티비티 등 여행상품을 순차적으로 특가로 선보이는 여름 성수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여행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상품군과 고객 혜택 등을 통해 거래액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 선보여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의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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