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약보합…0.75%↓
환율 1290원대 중반 등락 중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2470선을 회복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1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0.79포인트(0.85%) 상승한 2473.9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9.22포인트(0.38%) 오른 2462.38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830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8억원과 12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11%), 삼성SDI(0.55%), LG화학(0.72%), 현대차(0.77%), 기아(0.60%) 등은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19%), SK하이닉스(-0.45%), 삼성바이오로직스(-0.26%)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약세로 대비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92포인트(0.58%) 내린 845.5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0.31포인트(0.04%) 하락한 850.17로 출발해 낙폭이 커지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1840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29억원, 89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엘앤에프(1.52%), 오스템임플란트(0.05%)등은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77%)과 에코프로(-1.20%), HLB(-1.05%), 카카오게임즈(-0.97%), 셀트리온제약(-0.37%) 등은 내렸다.
간밤 뉴욕증시는 은행권의 유동성 위기와 관련한 불안감 해소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종료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1.43포인트(0.43%) 오른 3만2959.0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23.02포인트(0.57%) 상승한 4050.83에, 나스닥지수는 87.24포인트(0.73%) 오른 1만2013.47에 장을 마감했다
환율은 내리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2.3원 내린 1296.7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며 129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