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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장초반 혼조세…2440선 등락


입력 2023.03.30 09:51 수정 2023.03.30 09:51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전거래일 대비 0.09%↓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뉴시스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뉴시스

코스피가 미국 은행권 불안 진정과 인플레이션 부담이 맞물리며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0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19포인트(0.09%) 내린 2441.73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9.05포인트(0.37%) 오른 2452.97로 출발해 오르내리며 방향을 탐색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2745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5억원, 1996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96%)와 SK하이닉스(2.42%) 등은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86%)과 삼성바이오로직스(-1.01%), 삼성SDI(-1.36%), LG화학(-0.56%), 네이버(-0.10%), 기아(-0.50%), 포스코홀딩스(-1.32%)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99포인트(0.59%) 오른 848.9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6.84포인트(0.81%) 오른 850.78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1825억원 순매수 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1억원, 686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1.30%)와 엘앤에프(3.47%), HLB(0.46%), 카카오게임즈(0.12%)와 JYP(0.39%) 등은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21%)과 셀트리온헬스케어(-0.50%), 셀트리온제약(-1.58%), 펄어비스(-0.39%) 등은 내렸다.


간밤 뉴욕증시는 시장을 짓눌렀던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고,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며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3.35포인트(1.00%) 오른 3만2717.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6.54포인트(1.42%) 상승한 4027.8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0.16포인트(1.79%) 오른 1만1926.24로 장을 마감했다.


환율은 오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0원 상승한 1306.7원에 개장한 뒤 130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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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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