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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엔솔,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에 상승


입력 2023.03.22 09:14 수정 2023.03.22 09:16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전거래일比 2.20% ↑

ⓒ데일리안 ⓒ데일리안

LG에너지솔루션이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에 장초반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코스피시장에서 오전 9시1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만2000원(2.20%) 오른 55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1만원에서 65만원으로 6% 상향한다고 밝혔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업종 주가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확정 이후 확인될 신차 출시 및 프로모션에 의한 수요 회복 기대, 다수의 신규 공급계약 및 증설 발표 기대감, 생산자 세액공제(AMPC) 실적 반영 효과 기대감을 반영하며 상승했다”면서 “IRA 확정 이후에는 기대감의 영역에서 숫자를 확인하는 영역으로 국면 전환 예상된다”고 짚었다.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매출액을 8조6000억원, 영업익을 5197억원으로 추정했다. 모두 전년 동기보다 100% 늘어난 수치다.


주 연구원은 "지난해 킬로와트시(KWh) 당 배터리 판가가 추정치보다 소폭 높아 실적 전망치를 높였다"며 "전기차(EV)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환율 효과가 더해져 LG에너지솔루션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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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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