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에 2300만원 기부

"6개월 만에 큰 정산…이 작은 마음이 필요한 곳 어디인지 알게 돼"

방송인 장성규가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 기부했다.

8일 장성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규니버스' 새 시즌이 시작된 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큰 정산을 받았다"며 "그러던 중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아픈 소식을 접하게 됐고 이 작은 마음이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 알게 됐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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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한적십자사에 2300만 원을 기부한 내역을 공개하면서 "부디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두 나라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에서 지난 6일(현지 시각) 규모 7.8 강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망자 수가 8000명을 넘어섰으며, 부상자 또한 3만 9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