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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시장역 인근 39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입력 2023.02.08 12:14 수정 2023.02.08 12:14        박찬제 기자 (pcjay@dailian.co.kr)

재정비촉진계획안 조건부 가결…공공주택 171세대 포함 818세대

영등포재정비촉진지구 영등포1-11구역 위치도ⓒ서울시 제공 영등포재정비촉진지구 영등포1-11구역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 영등포시장역 인근에 지상 39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7일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영등포재정비촉진지구 내 영등포1-11구역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에 인접한 영등포1-11구역(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0 일대)은 여의도·영등포 도심에 속한 곳이다.


위원회는 전날 회의에서 신산업·일자리 중심지 육성을 지원하고 직주근접 지원과 도심공동화를 방지하고자 해당 구역의 주거 비율을 현재 연면적의 50%에서 9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구역에는 연면적 16만306㎡, 지상 39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동주택 공급 규모는 818세대(공공주택 171세대 포함)로 당초 계획했던 715세대보다 103세대 늘었다.

박찬제 기자 (pcja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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