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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널디'→'러버'로 특급 라이브 선사…힘 있는 보컬에 여유 한 스푼


입력 2023.02.04 15:22 수정 2023.02.04 15:22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정세운이 감성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라이브로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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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은 지난 2일과 3일 유튜브 채널 '머쉬룸 컴퍼니'(MUSHROOM COMPANY)를 통해 '머쉬룸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2일에는 지난해 5월 발매된 정세운의 미니 앨범 5집 '웨얼 이즈 마이 가든!'(Where is my Garden!)의 수록곡 '널디'(Nerdy)를, 3일에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러버'(Lover)를 커버했다.


정세운은 '널디'를 통해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과 귀여운 매력을 한껏 드러내며 꾸미지 않은 자신만의 모습을 보여주며 열창했다.


팔을 벌리고 자유롭게 춤을 추는가 하면, 스튜디오에 마련된 인형에게 마이크를 건네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여유롭게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어 공개된 테일러 스위프트의 '러버' 커버 영상에서 정세운은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시작, 자신만의 스타일로 곡을 완벽하게 커버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한 보이스는 귀호강을 선사하며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세운은 2023년에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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