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전현무, 출사 간다더니 또 먹방…한우 구이 15분 컷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첫 출사 현장이 공개된다. 전현무는 강원도 평창의 숲속 찜질방을 찾아 몸속 독소를 배출한 뒤 ‘뺀 만큼 먹는 팜유 보존 법칙’을 준수하기 위해 인근 정육 식당을 찾는다.

ⓒMBC

전현무는 3~4인분 한우 모둠 구이를 15분 만에 먹어치우면서 ‘팜유 대장’ 면모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할 예정이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전현무는 이번 강원도 여행에 계획이 다 있다며 차에서 낮잠을 즐긴 후 일몰 성지로 이동한다. 지난해 그림, 요리, 캠핑 등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온 그는 올해도 다양한 도전을 하겠다고 신년 다짐을 들려주며 포토그래퍼로 변신해 생애 첫 출사에 나선다.

특히 전현무는 최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종원이 필름 카메라로 동네 곳곳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는 모습에 영감을 받았다며 “이종원 회원님을 따라잡겠다”라고 선언한다. 그는 사진 전문가에게 전수받은 전문 기술을 선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전현무의 첫 일몰 출사는 산 중턱에서 만난 빙판길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일몰 성지로 향하려는 전현무의 계획이 제대로 이뤄질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어 본격적으로 사진 촬영에 나서는 전현무의 모습이 포착돼 기대감을 자아낸다. 전현무는 카메라를 들고 세상 진지하게 주변 곳곳을 담는다. 급기야 최강 한파 속 눈길 위에 누워 남다른 앵글로 지는 태양을 담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그의 첫 작품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오후 11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