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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지치고 안타까워”…전 소속사 블록베리 ‘템퍼링’ 주장 반박


입력 2023.02.02 16:18 수정 2023.02.02 16:18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그룹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가 전 멤버 츄의 템퍼링 의혹을 주장하며 연예 활동을 금지해달라는 진정서를 연예 협회에 제출한 가운데 츄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츄는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런 일로 계속해서 입장을 내게 돼 참 지치고 안타깝다”면서 “최근 거짓 제보에 근거한 음해성 기사가 도를 지나치는 것 같다. 2021년 12월에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는 잘 알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물론이고 멤버들까지 거짓말로 옭아매는 것은 참기 어려워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지난해 11월 팀에서 퇴출되기 이전부터 새로운 소속사(바이포엠)와 사전 접촉해 전속 계약을 위반했다며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한국연예제작사협회에 츄의 향후 연예계 활동 금지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와 함께 블록베리는 이달의 소녀 다른 멤버들인 희진·김립·진솔·최리 등 4명에 대해서도 상벌위에 진정서를 내는 것을 검토 중이다. 희진 등 4명은 블록베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승소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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