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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측, 복귀설 부인 "계약금 받은 적 없다…법적 책임 물을 것"


입력 2023.02.01 15:21 수정 2023.02.01 15:22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클로버컴퍼니 안태호 대표 "바이포엠 주장 사실 무근"

배우 심은하 측이 복귀설을 전면 부인했다.


1일 심은하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클로버컴퍼니 안태호 대표는 심은하의 복귀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뉴시스

이날 오전 제작사 바이포엠스튜디오(이하 바이포엠)는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당대 최고 배우 심은하의 연기 활동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심은하의 연예계 복귀를 예고했었다.


이에 안 대표는 "'바이포엠과 접촉한 적도 없고, 계약금을 받은 적도 없다"면서 "지난해에도 이런 일이 있지 않았다. 그때 바이포엠 유귀선 대표를 만났다. '심은하 캐스팅과 관련해 돈을 지급했다'고 하길래, '그쪽도 피해자이지 않느냐. 그 돈을 받아간 사람이 누구인지 알려달라'고 했더니 유 대표가 '피해를 봐도 우리가 받지 당신이 무슨 상관이냐'며 오히려 억울하면 소송을 걸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번에는 그냥 넘어갔다면, 이번에는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 관련해서 피해가 생긴 만큼 그 자료들을 모아 법적 대응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3월에도 심은하가 바이포엠이 제작하는 차기 드라마를 통해 연예계에 복귀한다는 설이 불거졌으나, 당시 심은하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의 이름을 들어본 적도 없다"라며 복귀를 부인했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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