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5곳・주택 1채 등 전소
28일 새벽 강릉시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7분께 강원 강릉시 금학동 중앙시장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대와 인원 120여 명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진화 완료 시점은 오전 8시 4분쯤이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점포 5곳과 주택 1채 등이 모두 전소했다. 인근 아파트 주민 등 5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