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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재명에 없는 죄 씌워…비정한 정권"


입력 2023.01.28 16:03 수정 2023.01.28 16:04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법정에서 진실 밝혀지도록

정정당당하게 싸워나갈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첫 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첫 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민주당은 "민주화 이후 이렇게 비정한 정권은 없었다"고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표적·조작수사로 대선에서 경쟁했던 야당 대표에게 없는 죄를 씌우고, 검찰 포토라인에 앞세워 망신 주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 대표를 비난하고 공격하면 국민의 삶이 나아지고, 경제가 좋아지느냐"며 "여당의 본분과 국민에 대한 의무는 제쳐두고 오직 야당 공격으로 허송세월을 하는 것이 부끄럽지도 않은가. 국민이 부여한 책임은 다하면서 정치공세를 하시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이 대표는 법정에서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정정당당하게 싸워나갈 것"이라며 "제1야당 대표로서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국정 실패에 흔들리고 무너지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지금처럼 계속 이 대표에 대한 비난과 공격으로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국정 실패를 감추면서 국민의 지탄을 받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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