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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상…대장동, 이제 이재명만 남았다, 화물연대 파업 철회…與 "더 이상 떼법은 통하지 않는다"


입력 2022.12.09 21:08 수정 2022.12.09 21:08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상…대장동, 이제 이재명만 남았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정 실장이 지방자치권력을 사유화한 중대범죄를 저질렀다"며 특히, 이 대표와 정 실장을 '정치적 동지'라고 규정하고 엄정 수사 방침을 거듭 밝혔다. 9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정 실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 화물연대 파업 철회…與 "더 이상 떼법은 통하지 않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9일 투표를 통해 총파업 철회를 결정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불법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는 정부의 일관된 원칙이 화물연대의 파업을 멈추게 했다"고 평가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 떼법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 추경호 “법인세, 야당 특정 이념 사로잡혀 양보 안 해” 작심 비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법인세 인하가 ‘초 부자 감세’라는 프레임 자체가 잘못됐다”며 “(국회) 협상 과정에서 야당은 특정한 가치나 이념에 사로잡혀 한발도 양보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9일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하지 못하자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 입장을 밝혔다.


▲ 檢 '서해 피격' 서훈·김홍희 재판에 넘겨…文정부 청와대 고위인사 첫 기소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을 재판에 넘겼다. 9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서 전 실장을 구속기소 했다. 김 전 청장은 불구속기소 했다. 서 전 실장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다음 날인 2020년 9월 23일 오전 1시쯤 열린 관계 장관회의에서 피격 사실 은폐를 위해 합참 관계자와 김 전 청장에게 보안 유지 조치를 지시해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


▲ 삼성전자, 3Q 파운드리 점유율 15.5%…1위 TSMC는 56.1%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업체인 대만 TSMC와 2위 삼성전자 간 시장점유율 격차가 벌어졌다. 9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7~9월) TSMC의 파운드리 매출은 201억6300만 달러로 전분기와 비교해 11.1% 증가했다. 이 기간 시장 점유율은 2분기 53.4%에서 56.1%로 2.7%p 늘었다.


▲ 인천 다세대주택서 불…5세 아들 사망, 30대 아버지는 회복 중


인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30대 아버지와 함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5세 아들이 끝내 숨졌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을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4분께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5층짜리 빌라 5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30대 남성 A씨와 아들 B군(5세)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B군은 끝내 숨졌다. A씨는병원으로 이송된 후 호흡과 맥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 손흥민도 넘지 못한 안정환·박지성 기록, 4년 뒤엔 깨질까


4년 뒤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한국 선수의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이 다시 쓰일 수 있을까.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무득점에 그치면서 한국 선수의 월드컵 최다 득점은 여전히 3골이다. 이 기록은 안정환, 박지성, 손흥민이 가지고 있다. 당초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서 3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카타르 대회서 대선배 안정환과 박지성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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