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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美 2연속 빅스텝 가능성에 비트코인 횡보


입력 2022.12.08 18:03 수정 2022.12.08 18:03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13~14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개최

임금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 심화 우려에 공격적 금리인상 가능성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픽사베이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픽사베이

다음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비트코인이 횡보하고 있다.


8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1비트코인은 2256만5000원으로 전날 대비 0.2% 상승했다. 빗썸에서는 0.8% 내려간 2254만5000원을 기록했다.


오는 13~14일 예정된 FOMC를 앞두고 금리인상이 예고되면서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경계감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선 연준이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을 밟는 것이 기정사실화 된 데 이어 내년 초에도 긴축 보폭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5일 연준이 이달에 이어 내년 2월에도 빅스텝을 밟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고용 등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이 쉽게 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2연속 빅스텝 전망이 투자 심리를 억누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시총 2위 코인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업비트와 빗썸에서 각각 165만2500원, 165만2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0.3%, 0.7%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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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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