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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막걸리 한잔’ 한 달 만에 성사…수원 중소기업인과 소통


입력 2022.12.06 17:29 수정 2022.12.06 17:29        김경호 기자 (xs4444@dailian.co.kr)

수원시장 “경제특례시 향해 나아갈 것, 어려운 점 적극 의견 제시해달라”

중소기업인 “수원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

이재준(오른쪽 첫 번째) 수원시장과 수원지역 중소기업인들이 막걸리를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 ⓒ수원시 이재준(오른쪽 첫 번째) 수원시장과 수원지역 중소기업인들이 막걸리를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 ⓒ수원시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기업인들에게 제안한 ‘막걸리 한잔’ 소통자리가 한 달 만에 성사됐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9일 열린 ‘제8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기업인들을 만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조만간 다 같이 막걸리 한잔하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만들자”고 제안했었다.


이재준 시장이 제안한 ‘막걸리 간담회’가 한 달 만에 성사됐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5일 저녁 남수동의 한 음식점에서 제8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을 받은 기업 대표들을 만나 막걸리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종합대상을 받은 이종민㈜에이직랜드 대표를 비롯해 김정태㈜케이아이피 대표, 변도영 엔젯㈜대표, 윤종원㈜대원코프 대표, 강혁㈜리페어코리아 대표, 이정용 하나시스㈜대표, 최춘화㈜삼정솔루션 대표 등 7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 유치와 기업 지원으로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은 수원시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경제특례시 완성을 위해 기업인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수원시가 기업인들의 동반자가 돼 경제특례시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며 “기업을 경영하며 어려운 점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자주 기업인들을 뵙고 목소리를 듣겠다”며 “선배 기업인들은 창업인들이 수원시에 안착할 수 있게 도와주시면 뜻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함께한 중소기업인들은 “수원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김경호 기자 (xs44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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