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주호영 "차기 당대표 MZ에 인기 얻어야' 발언, 한동훈 염두에 둔 것 아냐"


입력 2022.12.05 22:10 수정 2022.12.05 22:10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제가 사람 평가 한 적 없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차기 당대표는 MZ세대에 인기를 얻어야 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누구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5일 오후 국회에서 원내대표 주재 3선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차기 당대표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에게 인기를 얻어야 한다는 것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염두에 둔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당권주자로 한 장관을 지원 사격한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부인하며 "제가 무슨 누구 성에 안 찬다, 사람을 평가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3일 대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차기 당대표 선출에 대해 "(현재 당권주자들은) 성에 차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기 당대표 첫 번째 조건으로 "수도권에서 대처가 되는 대표여야 한다. 또한 MZ세대에 인기 있는 대표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