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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비서실장, '尹 특사'로 이달 중 UAE 방문


입력 2022.12.05 10:06 수정 2022.12.05 10:06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대통령실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재확인 및 강화 의지 전달"

윤석열 대통령이 5월 10일 오후 서울 용산 청사 접견실 앞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측 경축사절단 칼둔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5월 10일 오후 서울 용산 청사 접견실 앞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측 경축사절단 칼둔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이달 중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한다.


대통령실은 5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달 중순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할 계획"이라며 "구체적 일정은 현재 UAE 측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새 정부 출범 이후 UAE와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고, 이를 강화하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특별한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비서실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외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할리파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이 별세했을 당시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대통령 특사이자 조문사절단장으로 현지에 파견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1일엔 무함마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접견했다. 칼둔 특사는 당시 원전, 에너지 안보, 방위산업, 투자 협력 등 4개 분야의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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