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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철민, 연극 ‘서툰 사람들’에서 멀티맨 맡아 ‘1인 3역’ 도전


입력 2022.11.25 10:07 수정 2022.11.25 10:08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배우 이철민이 장진 감독의 연극 ‘서툰 사람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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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사람들’은 도둑질을 업으로 삼고 있지만 훔칠 물건보다는 집주인을 먼저 생각하는 어설픈 도둑 장덕배와 자기 집에 훔쳐갈 귀중품이 없는 것이 안쓰러워 비상금 위치까지 먼저 털어놓는 순진한 집주인 유화이가 보내는 하룻밤 소동을 그린다. 장덕배 역에 이지훈, 오문강, 임모윤이 출연하며 유화이 역에는 김주연, 최하윤, 박지예가, 멀티맨에는 이철민과 함께 안두호가 등장한다.


이철민이 맡은 멀티맨은 1인 3역으로 소화하며 관객들의 웃음을 담당한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인 이철민은 연극계에서도 ‘얼음’ ‘허탈’ 악역배우 남달구‘ 등의 무대에 올랐다.


2007년 초연 이후 꾸준히 대학로에서 사랑을 받아온 ‘서툰 사람들’은 장진 감독이 연출했던 2012년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었다.


이번 ‘서툰 사람들’은 11월 26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한다. 티켓 예매는 예스24 티켓, NHN 티켓링크,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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