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오소리, 숏폼 여행 콘텐츠 '아윌고' 베타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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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사내벤처팀 스타트업 오소리가 숏폼 콘텐츠 '아윌고' 베타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윌고는 숏폼 영상 및 음성을 제공해 여행을 떠날 때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여행 가기전 숏폼 영상을 통해 여행 콘셉트를 정히고, 여행지의 숨겨진 지역 설명을 확인해 빠른 여행 기획을 실행할 수 있다.

이번 베타 서비스에는 숏폼 영상, 위치 기반 산책 코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숏폼 콘텐츠 서비스에서 커뮤니티 기능을 활성화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과 현지에 있는 사람들간의 소통 창구를 만들 계획이다.

오소리팀은 교보생명 사내벤처팀으로 시작했으며, 경력 입사 동기들로 만난 이들이 여행을 가는데 느꼈던 불편함과 콘텐츠의 부족함을 직접 해소하기 위해 '아윌고'를 개발하게 됐다.

남규희 오소리 대표는 "매번 여행을 떠나기전 여행지 정보를 검색하고, 정리하는데 스트레스가 느껴지는 것이 싫었다. 여행도 일상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유튜브나 인스타를 보듯이 편하게 느꼈으면 좋겠다"면서 "광화문에서 오래 근무했지만, 광화문도 여행 코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아윌고' 베타버전은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를 통해 각각 안드로이드, iOS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