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특징주]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감산 無검토 소식에 '강세'


입력 2022.10.06 09:03 수정 2022.10.06 09:04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전거래일 대비 0.89%↑

ⓒ

삼성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도 메모리 반도체 감산을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6일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89%(500원) 오른 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간)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부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삼성 테크 데이' 미디어 브리핑에서 메모리 감산 계획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감산에 대한) 논의가 없다"고 말했다.


한 부사장의 언급은 미 최대 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 마이크론이 지난달 29일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분기 실적 전망과 함께 내년 투자 축소 방침을 밝힌 가운데 나왔다.


마이크론은 7∼9월 매출을 42억5000만 달러(약 6조860억원)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60억 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이에 마이크론은 기존 공장 생산량을 줄이고 장비 구매 예산도 삭감해 2023 회계연도 설비투자를 30%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