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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면적 지속 감소…가치 높아지는 '자연친화' 주거단지


입력 2022.10.05 09:54 수정 2022.10.05 09:54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최근 도시화와 함께 열섬, 폭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심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자연친화적인 주거단지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유승종합건설 최근 도시화와 함께 열섬, 폭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심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자연친화적인 주거단지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유승종합건설

최근 도시화와 함께 열섬, 폭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심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자연친화적인 주거단지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청약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중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6월 경기 고양시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은 10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7742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172.2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달성했다. 고양시는 녹지 비율이 전국 녹지율보다 높은 74.4%다.


앞서 3월 분양한 인천 계양구 소재 '작전역 베네하임 더윈'은 8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37건이 접수돼 평균 7.8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수도권에서도 숲세권의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유승종합건설은 경기 남양주시에서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를 공급 중이다. 단지는 전용 84~126㎡ 총 2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 광주시에서는 태영건설·동원개발 컨소시엄이 10월 중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59~114㎡ 총 1690가구 규모다.


롯데건설은 경기 구리시에서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10월 분양한다. 전용 34~101㎡ 총 1180가구 규모로, 이 중 679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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