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22년 만에 재탄생…여진구·조이현 '동감', 11월 16일 개봉


입력 2022.10.04 09:55 수정 2022.10.04 09:56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서은영 감독 연출

여진구, 조이현 주연의 '동감'이 11월 16일 개봉한다.


CJ CGV㈜는 4일 '동감'의 개봉 일정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

'동감'은 2000년에 개봉한 김하늘, 유지태 주연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로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이 출연한다.


여진구가 1999년에 살고 있는 95학번 대학생 용을 맡아 청춘의 청량한 매력을 선사한다. 우연한 계기로 1999년의 용과 소통하게 되는 2022년을 살고 있는 21학번 대학생 무늬 역에는 조이현이 캐스팅 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다른 시간 속 우리가 연결되었다"라는 감성적인 문구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자전거 옆에 서서 어딘가를 바라보는 ‘용’의 모습과 오래된 무전기를 들고 누군가와 통신하는 무늬의 모습은 서로 대칭을 이루며, 1999년과 2022년이란 시간을 뛰어넘은 둘의 소통을 암시한다.


한편 '동감'은 서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