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40원을 돌파한 후 소폭 하향해 1430원대 후반에서 등락중이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6일 1488원 이후 최고치다. 지난 26일 장중 1435원을 뚫으며 연고점을 경신한 후 이틀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원 오른 1425,5원에 출발한 후 오전 9시50분께 1430원을 넘으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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