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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돈스파이크, 유튜브 비공개→방송도 삭제 수순


입력 2022.09.28 10:32 수정 2022.09.28 10:32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그가 과거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들도 발 빠르게 조치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뉴시스

돈스파이크가 운영 중이던 유튜브 채널 '고기리 돈스파이크'의 영상들이 27일 모두 삭제됐다.


약 16만 8000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채널 커뮤니티의 댓글 기능 또한 차단된 상태다.


돈스파이크의 인스타그램 계정 역시 비공개로 전환됐다.


과거 돈스파이크가 출연한 예능프로그램들도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 채널A는 앞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와 '서민갑부' 등의 재방송과 다시보기 서비스 등을 중단한다고 밝혔으며,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도 돈스파이크 관련 영상 삭제를 논의 중이다.


지난 27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 등으로 돈스파이크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4월부터 강남 등 일대를 돌아다니며 호텔 파티룸을 빌려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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