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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해설위원, 2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첫 대국민 유세?


입력 2022.09.26 22:59 수정 2022.09.26 22:59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KBS 해설위원 발탁, 축구해설계 대권 도전

구자철. ⓒ KBS 구자철. ⓒ KBS

‘내 삶을 바꾸는 축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축구해설계 대권 도전에 나선 ‘기호 7번’ KBS 신임 해설위원 구자철이 9월 2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가슴 떨리는 대국민 유세에 나선다.


월드컵 대표 중계방송사 KBS는 현역 K-리거이자 최연소(당시 24세)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경력 보유자인 구자철을 해설위원으로 발탁했다.


‘기호 7번’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이 중계될 KBS 2TV의 채널 번호이자 축구해설계 대권 주자인 구자철의 기호이다.


2009년 U-20 이집트 월드컵 주장으로 청소년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구자철은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득점왕에 올랐으며, 2012년에는 런던 올림픽 축구대표팀 주장을 맡았다. 또 2014년에는 브라질월드컵 축구대표팀에서 주장 완장을 차며 만 24세의 나이에 최연소 축구국가대표팀 주장이 되는 기록을 세웠다. 카타르에서의 선수 생활 경력으로 자타공인 ‘카타르 소식통’이기도 한 그는 이번 카타르월드컵 해설위원 중 유일한 현역 선수로서, ‘젊은 피’의 열기를 자랑하며 축구해설계 대권에 도전한다.


2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첫 대국민 유세에 나서는 구자철은 대통령 선거에 나가는 후보 못지않게 진지하고 엄중한 마음가짐으로 ‘기호 7번’을 알린다.


KBS 측은 “이날 ‘기호 7번’ 구자철을 위한 선거유세차, 그리고 구자철 후보의 피끓는 스피치, 후보 명함과 포스터까지 동원되며 축구 팬들이 감동할 수밖에 없는 눈물겨운 선거운동이 펼쳐진다”고 예고했다.


이 뿐만 아니라 ‘기호 7번’ 구자철의 이름을 기억할 수밖에 없게 할 비장의 ‘선거송’까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축구 팬 모두에게 강렬한 기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호 7번’으로 나선 KBS 신임 해설위원 구자철은 “국민 여러분을 위한 월드컵 대권 출마 선언을 앞두고, 다른 훌륭한 후보들과 경쟁할 생각에 가슴이 떨린다”면서도 “직접 발로 뛰는 ‘기호 7번’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패기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는 이광용 캐스터와 함께해, 축구 열기에 더욱 불을 지핀다.


발로 뛰는 축구해설계 대권주자 ‘기호 7번’ 구자철은 앞으로도 다양한 선거운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프로모션 콘텐츠로 기획된 ‘기호 7번 구자철’은 KBS 스포츠 유튜브, 구자철 official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에 유통될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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