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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긴축 여파 지속…비트코인 2700만원대 약세


입력 2022.09.26 09:09 수정 2022.09.26 09:09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긴축 공포와 바닥론 공존에 혼란한 흐름 지속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EPA=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EPA=연합뉴스

지난 22일 열린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2800만원대 아래서 등락을 거듭하며 비트코인이 혼란한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1비트코인은 2708만9000원으로 전날 대비 0.6% 하락했다. 빗썸에서는 0.4% 내려간 2706만1000원을 기록했다.


연준의 3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단행 이후 시장에 긴축에 대한 공포와 시장 가격이 저점에 도달했다는 ‘바닥론’이 공존하며 혼조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2%를 향해 내려가고 있다고 확신하기 전에는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며 매파적 발언을 쏟아냈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업비트과 빗썸에서 186만9500원, 186만원을 기록했다. 전날 대비 각각 1.4%, 1.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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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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