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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합참 “북 미사일 고도 60㎞로 600㎞ 비행, 마하5”, 소설 ‘만다라’‧‘국수’ 김성동 작가 별세…향년 75세, 당정, 내달 자영업자 만기연장·상환유예 시행 등


입력 2022.09.25 17:59 수정 2022.09.25 17:25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북한 미사일이 발사되는 모습(자료사진) ⓒ노동신문 북한 미사일이 발사되는 모습(자료사진) ⓒ노동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5792명, 내일부터 실외마스크 의무 해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5일 오전 12시 기준 2만5792명을 기록했다. 사흘 연속 2만명대를 유지했으며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11주 만에 최저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는 416명, 사망자는 73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2만8213명(치명률 0.1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888명, 경기 7088명, 인천 1713명 등 수도권이 1만3689명, 비수도권에서는 1만1956명이 각각 발생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내일인 26일부터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

50인 이상 공연장과 경기장 등에서 썼던 실외마스크를 본인이 원한다면 안쓰고 공연이나 경기를 즐겨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합참 “북 미사일 고도 60㎞로 600㎞ 비행, 마하5”

북한이 25일 오전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은 고도 60㎞로 약 600㎞를 비행했으며 속도는 약 마하 5(음속 5배)로 탐지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이날 오전 6시53분경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의 제원을 이같이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김승겸 합참의장은 미사일 발사 직후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공조회의를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계획된 한미 연합 해상훈련 등을 통해 북한의 어떤 위협과 도발에도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재확인했다.


▲러시아 외무장관 "안보리 상임이사국에 인도·브라질 추가해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에 인도와 브라질을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라브로프 장관은 미국 뉴욕 유엔총회 연설에서 "안보리와 유엔은 현재 국제 사회의 현실이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안보리에서 비토권을 행사할 수 있는 상임이사국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5개국이다.


▲소설 ‘만다라’‧‘국수’ 김성동 작가 별세…향년 75세

소설 ‘만다라’, ‘국수’ 등으로 유명한 김성동 작가가 25일 오전 건대충주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5세. 1947년 충남 보령 출생으로 1975년 ‘주간종교’에 첫 단편 소설 ‘목탁조’가 당선되며 등단한 후 1979년 출간한 불교소설 ‘만다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복지부, ‘46억원 횡령’ 건보공단 특별 합동감사 착수

보건복지부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건강보험공단에 '관련 부서 합동 감사반'을 파견해 특별감사를 진행한다.

보건복지부는 감사과, 보험정책과, 정보화담당관 등 관련 부서와 합동해 감사반을 구성했다.

건강보험재정관리 현황 및 요양급여비용 지급시스템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관계자 엄정 처리, 전산시스템 개선 등 필요한 후속조치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당정 "올해 수확기 역대 최대물량 쌀 45만톤 시장 격리"

국민의힘과 정부는 쌀값 안정을 위해 수확기 역대 최대 규모인 45만톤 물량의 쌀을 시장 격리하기로 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5일 국회 브리핑에서 “당정은 올해 수확기에 사상 최대 물량인 총 45만톤 규모의 쌀 시장격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올해 초과 생산이 예상되는 25만톤에 20만톤을 더 추가했으며 2021년산 구곡도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책은 시장격리 대책을 통해 쌀값이 상승했던 2017년보다도 더 빠르고 더 많은 규모의 과감한 수확기 대책이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당정, 내달 자영업자 만기연장·상환유예 시행

국민의힘과 정부는 환율 상승과 금리 인상 등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10월부터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등 연착륙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5일 국회에서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따라 지난 3월의 만기연장조치가 9월에 종료되더라도 이들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이 충분한 영업정상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를 해주는 연착륙 방안을 10월부터 시행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채무조정을 위한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도 다음 달 4일부터 차질없이 시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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