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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케이팝 걸그룹 최초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


입력 2022.09.24 10:26 수정 2022.09.24 10:26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10월 15~16일 월드 투어 시작

블랙핑크가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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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매된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는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영국 메인 차트에서 세운 쾌거다.


종전 케이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 역시 2020년 발매한 블랙핑크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디 앨범'(THE ALBUM)의 2위였다. 오피셜 차트를 운영하는 오피셜 차트 컴퍼니의 CEO 마틴 탤벗은 "블랙핑크가 '본 핑크'로 1위가 된 것은 환상적인 성과다. 레코드 북에 영원한 기록을 쓰게 됐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블랙핑크는 앨범뿐 아닌 오피셜 싱글 톱 100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이 24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 인기 추이가 심상치 않다. 이 노래는 8월 발매 직후 22위로 첫 진입한데 이어 37위, 40위, 47위 등 높은 주간 순위를 유지한 바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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