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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이더리움, 머지 업데이트 완료…가격 소폭 상승


입력 2022.09.15 18:20 수정 2022.09.15 18:20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발행량 및 전력소비량 감소에 가격 상승 전망

현재까진 오버슈팅 기미 無...상승률 2%대 그쳐

암호화폐 관련 이미지.ⓒ픽사베이 암호화폐 관련 이미지.ⓒ픽사베이

이더리움 머지 업데이트가 완료된 가운데 이더리움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이더리움 머지 업데이트는 15일 오후 3시 40분경 활성화됐다. 머지는 채굴기기로 전력을 소모하면서 이더리움을 얻던 기존 작업증명(PoW)을 투자한 이더리움에 비례해 신규 발행분을 얻는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더리움 발행량이 현재의 10% 수준으로 줄어들고, 전력소비량은 0.05%로 감소해 장기적으로 이더리움 가격의 상승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빗썸경제연구소는 “이더리움 머지가 성공할 경우 가격이 오버슈팅(가격이 일시적으로 폭등했다가 차츰 진정되는 것)할 것”이라 전망했다.


현재까지 이더리움 가격은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다. 15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1이더리움은 225만6000원으로 전날 대비 2.2% 상승했다. 빗썸에서는 2.4% 오른 228만6000원을 기록했다.


한편,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같은 시간 업비트과 빗썸에서 2816만4000원, 2829만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대비 각각 0.8%, 0.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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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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