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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오영수·박해수·정호연, 에미상 조연상 불발


입력 2022.09.13 09:54 수정 2022.09.13 09:54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오징어 게임' 총 6개 부문 후보

작품상,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

배우 오영수, 박해수의 남우조연상 정호연의 여우조연상 에미상 수상이 불발됐다.


한국시간 13일(현지시간 12일)에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74th Primetime Emmy Awards, 이하 에미상)에서 남우조연상은 '석세션'의 매슈 맥퍼티언, 여우조연상은 '오쟈크'의 줄리아 가너가 수상했다.



ⓒ뉴시스 ⓒ뉴시스

박해수와 오영수는 동시에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수상까지 닿지 못했다. 남우조연상은 '석세션'의 매슈 맥퍼디언, 키에라 컬킨, 니콜라스 브라운, '세브란스: 단절'의 존 타투로, 크리스토퍼 웰켄, '더 모닝쇼'의 빌리 크루덥이 후보에 올랐다.


여우조연상 후보에는 데뷔작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정호연도 이름을 올렸으나 줄리아 가너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여우조연상 후보는 '오쟈크' 줄리아 가너, '오징어 게임' 정호연을 비롯해 '세브란스: 단절'의 페트리사 야퀘트, '옐로우 재킷'의 크리스티나 리치, '베터 콜사울'의 레아 시혼, '석세션'의 스미스 캐머런, 사라 스누크, '유포리아'의 시드니 스위니가 경쟁을 펼쳤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작품상 후보로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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