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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 타러 간다" 전남 신안서 50대男 실종


입력 2022.08.15 18:20 수정 2022.08.15 18:20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신안 갯벌ⓒ뉴시스 신안 갯벌ⓒ뉴시스

전남 신안으로 해상 레저 활동을 하기 위해 자택을 나선 50대 남성이 사흘째 연락이 되지 않아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5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8분쯤 신안군 임자면의 한 해수욕장으로 레저 활동을 즐기러 나간 50대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지난 12일 가족들에게 '카약을 타러 간다'며 자택을 나선 뒤 다음날인 13일부터 현재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현장에 급파하고 인근을 항해중인 민간구조선 등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카약을 발견했다.


해경은 해수욕장 인근에 민간 어선과 경비함정, 헬기, 구조대를 투입해 수색 작업 중이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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