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등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은 차차 그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정체전선 영향 비는 내일 새벽(00~06시)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오전(06~12시)까지 강원영동과 충청권, 경북북부에, 오후(12~18시)까지 전북과 경북권에, 모레(17일) 낮(12~15시)까지 전남권과 경남권에, 모레(17일)까지 제주도에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또 모레 아침(06~09시)부터 낮(12~15시) 사이 경북권에는 다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12~18시)부터 모레 오후(12~18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나머지 지역에 30∼100㎜다. 경상권 동해안은 10∼60㎜, 강원 영동은 5∼40㎜, 제주도는 5∼20㎜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3~28도, 낮 최고 기온은 28~32도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