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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통화정책 경시대회 결선...전북대팀 금상 수상


입력 2022.08.12 18:04 수정 2022.08.12 18:05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표창장과 포상금 수여

한국은행 사옥 ⓒ 한국은행 한국은행 사옥 ⓒ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지역예선대회를 거친 7개 팀을 대상으로 12일 ‘2022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각 팀은 ‘8월 기준금리 결정’ 내용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에 대한 심사위원의 질의에 응답했다. 심사는 이상형 부총재보(심사위원장) 및 부서장 등 총 4명이 담당했다.


참가팀들은 국내외 경제 동향 및 전망, 금융안정상황 등에 대한 폭넓은 분석을 바탕으로 이달 기준금리를 결정했다. 6개 팀이 25bp 인상을, 1개 팀이 50bp 인상을 주장했다.


참가팀들은 기준금리 결정을 건강검진, 로켓발사, 야구팀 감독 영입, 일기예보, 재판, 치과 진료, 투표 등에 비유하며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을 보였다.


심사 결과 금상은 전북대 ‘금리(金利)빨’ 팀, 은상은 부산대 ‘FNMC’ 팀이 수상했다. 동상은 포항공대 ‘MP러닝’ 팀과 서강대 ‘M.V.P’ 팀이 받았다. 장려상은 동국대 ‘통화로 통하다’ 팀, 단국대 ‘내 금리 내 곁에’ 팀, 충남대 ‘말BOK까지’ 팀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한은 총재 명의의 표창장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금상팀 발표 동영상은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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