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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 수요층 흡수하는 생활숙박시설…‘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분양예정


입력 2022.08.11 16:06 수정 2022.08.11 16:06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 지하 5층~지상 43층, 3개 동, 전용 63~259㎡ 총 696실

▶ 전체 호실 2~3룸 구성으로 가족단위 수요까지 흡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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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 일원에서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생활숙박시설 분양 예정 소식을 밝혔다. 전체 호실이 2~3룸으로 구성돼, 좁고 원룸인 일반적인 생활숙박시설과는 달리 가족단위 수요층까지 모두 수용 가능할 전망이다.


생활숙박시설 분양의 선택요소로는 입지나 상품 등 여러가지가 꼽히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결국 ‘공실률이 낮을 것인가’가 관건이기 마련이다. 공실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수요층의 두께가 매우 중요하다. 수요층이 두터워야 회전율도 빠르며, 성수기와 비수기 간 갭(gap)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생활숙박시설은 전체 호실의 평형대를 키우고 2~3룸으로 구성해 가족단위까지 흡수할 수 있다. 어느 정도 독립된 공간, 그리고 널찍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해, 1~2인 숙박객은 물론 가족단위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 같은 현상의 이유로는 ‘생활숙박시설은 대부분 작은 원룸’이라는 인식이 꼽힌다. 생활숙박시설은 주거가 아닌 숙박만 가능한 상품이라 최대한 많은 방이 빽빽하게 구성됐는데, 이 점은 생활숙ㅌ박시설의 수요층을 나홀로 여행족, 비즈니스출장, 연인 등으로 좁고 한정적이게 만들었다.


분양 관계자는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의 중·대형 평면은 보다 더 많은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수요층이 넓어야 회전율도 빨라 분양시장에서 인기와 관심도도 높다”고 의견을 말했다.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가 들어서는 롯데리조트(예정)는 대지면적만 약 10만8708㎡(축구장 15배)에 달하는 ‘원스톱(One-stop)’ 휴양·레저시설로 계획됐다. 생활숙박시설을 비롯해 콘도미니엄, 가든형워터파크, 잠수풀(Pool), 유적공원, 글램핑장, 판매시설 등이 다양하게 들어설 계획이다.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의 계약자들은 이 리조트의 인프라들을 가깝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더해 단지 전용 커뮤니티시설로 스카이라운지, 인피니티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도 예정됐다.


특히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는 지대가 높아 저층부터 고층까지 전 호실에서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동해바다 오션뷰(View)를 즐길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강동몽돌해변’이 펼쳐져있는데, 이곳은 반짝이는 작은 자갈인 ‘몽돌’로 이뤄진 해변으로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또 호실에 따라서는 주변 정자해수욕장 및 정자항까지 연결된 파노라마뷰를 즐길 수도 있다.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의 견본전시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일원에 마련된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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