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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OTT 편성 예정 '3인칭 복수' 출연…"색다른 모습 보여드릴 것"


입력 2022.08.11 09:21 수정 2022.08.11 09:21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배우 정수빈이 '3인칭 복수'에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11일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정수빈이 드라마 '3인칭 복수'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제이와이드컴퍼니 ⓒ제이와이드컴퍼니

'3인칭 복수'는 주인공이 쌍둥이 오빠의 살인범을 찾기 위해 사격 특기생으로 전학을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정수빈은 극 중 고등학교 3학년 학생 태소연을 연기한다. 지방 출장이 잦은 부모님 때문에 혼자 지내는 날이 많은 그녀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다 지수헌을 만나 그 괴롭힘에서 벗어나게 되는 인물이다.


정수빈은 앞서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었다.


정수빈은 소속사를 통해 "태소연 역을 통해 그 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찾아뵐 테니 '3인칭 복수'와 '태소연'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3인칭 복수'는 글로벌 OTT 플랫폼 편성을 검토 중에 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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