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거래일 대비 0.25%↑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캐나다에서 본격적인 품목허가 심사 단계에 진입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9일 SK바이오팜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25%(200원) 오른 8만600원엑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의 파트너사인 엔도그룹의 자회사 팔라딘 랩스가 지난 6월 캐나다 연방보건부에 제출한 세노바메이트의 허가신청(NDS)이 접수돼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
이번 NDS가 승인되면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캐나다 내 상업화에 착수할 수 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아일랜드 제약사 엔도그룹의 엔도 벤처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캐나다 내 허가 및 상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바이오팜은 허가 및 상업화 달성에 따른 단계적 기술료(마일스톤)와 세노바메이트 공급에 따른 추가 이익을 확보할 예정이다.